
제로 웨이스트. 일상 속에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행동을 말한다. 나는 2021년 여름 즈음 부터 제로 웨이스트를 시작했다. 사실 그 전에도 에코백을 사용하고 재활용은 철저하게 하긴 했는데, 그럼에도 일회용 컵은 자주 사용하고, 편의점에서는 비닐 봉투를 사용하고, 일회용 수저를 받으며 배달 음식을 종종 시켜 먹기도 했다. 어느 한 순간 갑자기 제로 웨이스트 생활을 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건 아니다. 그냥 내 편의를 위해 텀블러를 쓰고, 습관 대로 분리수거를 하고 있었는데, 그게 벌써 제로 웨이스트를 일부 실천하고 있던 거더라. 그리고 본격적으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기로 마음 먹은 이후로는 잘 실천하고 있다. 2021년 맥북을 구입 한 이후로 스타벅스에 자주 갔다. 처음에는 항상 일회용 컵으로 주문했다..
에세이·독후감
2022. 1. 4. 10:36